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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일상/먹고놀고마시고

1박2일 경주여행(chap1. 보문단지)

이 때는 한창 대학시절에 전여친(=현와이프)과 연애하면서 방학기간에 놀러다녔던 날!

시험 끝나고 카메라에 빠져있을 당시라 카메라 구매하고 단렌즈와 줌렌즈 구매 후 출발!!

(지금은 진열대에 고이 모셔두고 있음)

 

출발하고 가는길에 휴게소 한 번 들려서 핫도그 하나 사줌ㅋㅋㅋㅋㅋ

설탕이 일회용 설탕이었음

옆에 커피집거 공유하나봄

내 카메라로 찍은 첫 작품이 핫도그임 그것도 설탕 뿌려지는 핫도그

ㅋㅋㅋㅋㅋ이것 저것 찍어봄ㅋㅋㅋㅋㅋㅋ산 기념으로

이 때부터 뽑기가 500원짜리 4개들어가는 뽑기임...

돈 넣는 구멍 만든다고 고생 많이했겠단 생각이 듬 돈벌려면 해야지!!

그 새 반이나 줄어듬ㅋㅋㅋㅋ잘먹음

확실히 카메라로 찍으니 깔끔은 하다!

하늘이 너무 선명함

너무 잘 샀다고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도착

 

경주, 보문단지

다행히 이 날 시험이라고 데이트코스는 현 와이프가 다 짰음ㅋㅋㅋㅋㅋ

나는 운전만 잘하고 사진만 잘 찍어주면 되는 코스

다음날 월요일이라 사람 없을 줄 알고 일요일에 갔지만 그래도 관광지인지 사람이 많았음

조금 시기가 늦어서 그런지 벚꽃은 거의 졌지만 겹벚꽃은 하나 둘 씩 피고 있었음

오히려 더 풍성하고 보기 이쁨

맨날 앉아서 책보다가 나오니 공기가 세상 맑음

01

유독 이날은 날씨도 더웠음 지금(겨울)보니까 굉장이 따뜻해 보임

그래도 여름보단 겨울이 좋음!

오랜만에 보는 솜사탕

봄철되면 와이프랑 아이들이랑 같이 나들이겸 다시 다녀와봐야겠음

확실히 벚꽃이 지니 크게 볼게 없다.

그냥 나무임

연애때는 이렇게 셋팅하고 찍었는데 지금 찍으라면 너무 부끄러움

솔직히 꽃집에 들어가는데 이상하게 제일 뻘줌하고 그럼..

다음엔 아들 두명끼리 안아라고 하고 사진찍어줘야겠음

와이프가 각도랑 가르켜주며 찍어준 사진

아주 넓은 잔디밭이었음

이걸 보니 봄에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이 더 듦

PART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