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들은 키즈카페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토요일에 키즈카페를 갔는데도 다음 날인 일요일에 "서우야 어디 가고 싶어?"라고 물으면 항상 되돌아오는 대답
"키즈카페.."입니다.
아직 단우가 돌이 지나지 않아 비용은 안내지만 다음 달 만 지나면 비용이 두 배...
어린이집에서 들락날락을 가길래 또 가면 좋아할까?라고 생각이 들지만 또 가도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다녀온 부산 덕포 그리며 들락날락 다녀온 후기 남깁니다.
✔ 운영시간 및 위치
✔ 내부 및 외부 사진
✔ 다녀온 후기
✔ 운영시간 및 위치
주 소 : 부산 사상구 덕포동 152-8
운영시간 : 월-토 09:30-18:00 (12:00-13:00 휴게시간) / 일요일 휴무
편의시설 : 주차 O
✔ 내부 및 외부 사진
대단지 아파트 옆에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웅장해 보입니다.
주차장 안내판은 입구에 적혀져 있습니다.
저희는 집과 인접해 있어 주차장은 사용 안 했지만 빼곡합니다.
알고 가는 건지 그냥 밖에 나와서 좋은 건지 뒤태만 봐도 신나 보이는 서우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한 커트!
한 해 갈수록 옷이 이제 작아지네요!
1층부터 5층까지의 공간이 있지만 아이들이 가기에는 무조건 4층입니다.
1층에 북카페가 있는데 저희 서우와는 거리가 먼 테마이지 않을까 싶어요.
덕포 그리며 들락날락 4층 도착!
우선 놀이하다 존으로 갑니다.
유모차를 끌고 오면 유모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끔 신경을 많이 써준 것 같았습니다.
귀여운 토끼 모양의 의자와 책상이 있습니다.
각종 어린이 교구들을 꺼내서 색칠할 수 있는 용지가 많습니다.
놀이하다 존에는 레고, 볼풀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돌 지나지 않은 단우도 이제는 볼풀장에서 잘 놉니다.
토요일에는 오전 오후 반으로 나눠 예약을 받다 보니 생각보다 어린이가 적어 실내에서 놀기에 최적합니다.
아직까지는 잡으면 입으로 가는 구강기인 둘째 아들 단우 다른 아이들을 위해 후딱 가져와서 닦아줍니다...
와이프가 블록으로 김서우 김단우 그림을 적어줬네요
얼른 서우가 한글을 배워서 엄마 아빠 이름 적어주면 좋겠다는 큰 바램
그려보다 존은 프리드로잉 월이라 되어 있는데 말 그대로 벽에다가 자유롭게 색칠할 수 있는 구역입니다.
스크린에 색칠을 하는 공간이 있어요!
헤드폰을 끼며 학습을 하는 공간인데 아직 네 살인 서우에겐 어려움이 있어요!
꾸미다 존에는 많은 책들이 꽂혀 있습니다.
소꿉놀이 하는 공간도 있는데 단우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놉니다.
바닥에 있는 꽃들을 발로 밟으면 빛처럼 반응을 합니다.
와이프가 시범을 보여주니 아이들도 반응을 합니다.
이제 가을 느낌인지 단풍도 물씬합니다.
집에 가기 전에 1층으로 내려와 북카페를 이용합니다.
책에 흥미가 있지 않은 서우이지만 그래도 집에 가는 것보다는 책이 좋은가 봅니다.
화장실과 라커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동행할 땐 어른 짐보다 아이짐이 더 많은데 라커가 있어 편합니다.
군데군데 책장에 책들이 꽂혀 있어요.
책을 선택하고 멀리 갈 필요 없이 바로 앞에서 책을 앉아서 볼 수 있는 덕포 그리며 들락날락 북카페 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들도 많아 흥미를 가질 수 있어 좋습니다.
와이프의 도움을 받으면서 직접 스크린 활동을 해보는 서우입니다.
둘째 단우는 엄마를 닮아 책에 관심을 가집니다.
연령별로 혹은 개월 수로 읽을 수 있어 선택지가 많아 좋은 덕포 그리며 들락날락입니다.
✔ 다녀온 후기
개인적으로 저희 집과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오전, 오후 나눠서 예약해서 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제가 주말 출근만 안 잡힌다면 오전 일정은 무조건 덕포 그리며 들락날락 1순위!
도서관에 놀러 가듯이 구경시켜 주면 자연스레 흥미도 생길 것 같고 좀 지루하면 4층 가서 원하는 체험놀이도 하며 뛰어도 놀며 정서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질 것 같아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상 무료 키즈카페 덕포 그리며 들락날락 이번 주 주말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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